수입차 시장 재편되나? 테슬라에 관세, 美 비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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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내에서 미국산 자동차의 판매량과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전제 조건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 개방이 언급된 바 있어 더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선전 때문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산 브랜드는 안전 규제 5만대 상한 폐지 등 비관세장벽 철폐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다 판매량과 최고 판매 비중을 기록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에서 팔린 미국산 자동차(승용 한정)는 7천362대로, 수입차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27.2%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4대 중 1대는 미국산이라는 뜻입니다.
올해 1∼7월 미국산 자동차 판매량도 3만2천69대로, 판매 비중(19.4%)은 20%에 육박했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산 자동차의 비중은 2019년까지 8∼9%대를 유지하다 2020년 12.0%로 뛰어올랐고, 2021년 14.1%, 2022년 10.7%, 2023년 9.8%, 2024년 15.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전은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이끌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3년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저가 모델Y를 내세워 지난해 2만9천754대라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올해는 모델Y의 부분 변경 모델 '모델Y 주니퍼' 출시 효과에 힘입어 1∼7월에만 이에 육박하는 2만6천585대의 판매량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산 자동차의 선전은 안전기준 5만대 상한 폐지 등 관세 협상에 따른 수입차 시장 비관세 장벽 철폐에 따라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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