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의혹' 미하일로 무드리크, 25-26 시즌 첼시 스쿼드 포함...등번호는 미정

오관석 인턴기자 2025. 8. 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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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의혹에 휩싸였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첼시의 다음 시즌 스쿼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가 2025-26 시즌을 위한 공식 스쿼드 명단을 제출한 가운데, 도핑 의혹으로 출전이 중지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6일(한국시간) 기준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무드리크를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명단에 포함시키며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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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도핑 징계 리스크에도 명단에 무드리크 포함…등번호 배정은 추후 결정

(MHN 오관석 인턴기자) 도핑 의혹에 휩싸였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첼시의 다음 시즌 스쿼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가 2025-26 시즌을 위한 공식 스쿼드 명단을 제출한 가운데, 도핑 의혹으로 출전이 중지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6일(한국시간) 기준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무드리크는 2022년 1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아스날과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첼시는 옵션 포함 1억 유로(한화 약 1609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하며 무드리크를 품는 데 성공했다. 데뷔전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측면 돌파 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무드리크는 기복 있는 경기력과 낮은 축구 지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에는 컨퍼런스리그 6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지만, 지난해 12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출전이 정지됐다. 복귀 시점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무드리크를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명단에 포함시키며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그가 이전에 착용했던 등번호 10번은 최근 콜 파머에게 넘어갔기에, 등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채 이름을 올렸다.

첼시 입장에서도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선수인 만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핑 징계 해제 이후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팀 내 입지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드리크와 첼시의 동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성공적인 결말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사진=무드리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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