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손흥민 영입 공식 발표 “글로벌 아이콘이 왔다”[오피셜]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 FC 유니폼을 입는다.
LA 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며 “손흥민은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 발급을 마친 뒤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고 발표했다.
전날 LA FC가 중대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한 데 이어 손흥민의 입단 ‘오피셜’이라는 공식 발표가 이어진 셈이다.
LA FC는 손흥민에 대해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있고 인기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하나”라면서 토트넘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를 뛰면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EPL로 한정해도 127골로 아시아 최다 득점이고, 도움 기록 역시 71개로 단연 1위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한 것과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존 소링턴 LA FC 공동대표 겸 총괄매니저는 “쏘니(손흥민)는 세계 축구계에서 글로벌 아이콘이자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하나”라며 “그의 야망과 능력, 인품은 LA FC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구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품은 클럽인 LA 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LA는 풍부한 챔피언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저는 그 다음장을 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이 클럽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려고 이곳에 왔다. 하루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4년부터 창단을 준비해 2018년 MLS에 뛰어든 LA FC는 역사는 길지 않지만 지역의 사랑을 받는 인기 구단이다. LA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LA FC는 2019년 서포터즈 실드에서 처음 우승했고, 2022년에는 창단 처음 MLS컵을 들어 올리는 성과를 냈다. 2023년에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우승에 힘입어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참가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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