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이여, 고마웠어요" 오승환 은퇴 발표에 日 팬들도 작별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판대장' 오승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풀카운트'는 6일 "전 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현역 은퇴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야구팬들도 오승환의 은퇴 소식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판대장' 오승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은퇴에 일본 야구팬들도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주말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을 하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삼성은 오승환의 백넘버 '21'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은 22번 이만수, 10번 양준혁, 36번 이승엽에 이어 구단 역사상 4번째 영구결번 레전드로 남는다.

오승환은 향후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현역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은 KBO 및 타 구단들과의 협의를 거쳐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막바지에 은퇴 경기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승환이 원할 경우 해외 코치 연수 역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승환은 한-미-일에서 뛰며 통산 549세이브를 거둔 전설적 마무리 투수다. KBO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그는 대졸 신인으로 삼성에 입단했고, 2014~2015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즈, 2016~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2019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까지 점령했다. 불펜 투수로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커리어를 이룬 레전드 선수다.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그는 올 시즌 1군 11경기 등판에 그쳤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오승환의 은퇴 소식은 일본 언론에서도 발 빠르게 전했다. 일본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한신에서 뛸 당시 마무리 투수를 맡아 '수호신'으로 불렸던 오승환이다. '풀카운트'는 6일 "전 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현역 은퇴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야구팬들도 오승환의 은퇴 소식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한신에서 수호신으로 뛰어줘서 정말 고맙다. 언젠가 또 한신과 관련된 일을 해주면 좋겠다", "한신에서의 수호신 역할이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정말 고마웠다",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 그야말로 '돌직구'였다. 수고했다", "구원 실패가 거의 없는 훌륭한 수호신이었다", "한국 역대 최강 클로저일 뿐만 아니라, 한미일을 통틀어서 쌓은 세이브 숫자는 아시아에서 당분간 깨지지 않는 위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업적을 추억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정화, 노출 의상에 뒤늦게 사과 "옷 내려간 줄 몰라…죄송하다"
- 김민경·유민상, 모텔 목격담..긴급 속보
- 이하늬, 상반신 전체 노출 촬영에 분노..보이콧 선언
- '식대 2억' 김준호♥김지민, 하객 답례품만 1200만원..재혼 역사상 …
- 브로큰 발렌타인 故 반, 휴가 중 익사..안타까운 10주기
- '유명 TV쇼 출연' 스타 셰프, 자택서 숨진 채 발견..“일가족 살해 후 목숨 끊어”
- 김연아, 18년간 관리하느라 못 먹는 라면에 한...♥고우림 "배불러도 라면 꼭 먹어" ('냉부해')
- '최태원 회장♥' 김희영, 15세 딸 직접 공개...맨발로 뉴욕 도심 누볐다
- “화장실서 시체 썩은내”..살인 혐의 유명 가수, 생방송서 증거 딱 잡혔다
- '주진모♥' 민혜연, 적나라한 '셀프 시술'..퉁퉁 부은 입술 공개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