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 3.7억 됐다" 대박 터진 새내기주…242% 폭등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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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이 지난 3월 코스닥 입성 이후 현재까지 공모가 대비 약 242% 급등했다.
한텍은 올해 상장한 공모주 54개(스팩 제외) 중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상승률( 241.67%) 1위를 기록했다.
━증권가,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그린에너지 사업도 기대━한텍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이후 화석연료 중심의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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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개...암모니아 등 그린 사업 전망도 '맑음'

한텍이 지난 3월 코스닥 입성 이후 현재까지 공모가 대비 약 242% 급등했다. 올해 상장한 새내기 주 중 압도적인 성과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과거 LNG 수주 이력이 부각, 트럼프 수혜주로 떠오른 영향이다. 여기에 증권가는 국내외 친환경 정책 기조가 한텍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한텍은 3만69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1만8000원)대비 241.67% 급등한 것이다. 공모가 기준 약 1억원어치를 청약받았다면 넉 달 사이 3억7000만원으로 불어난 셈이다.
한텍은 올해 상장한 공모주 54개(스팩 제외) 중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상승률( 241.67%) 1위를 기록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200% 넘는 종목은 한텍과 달바글로벌(228.05%)이 유일하다. 이 두 종목 다음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나우로보틱스로 약 150%대다.
한텍은 오일·가스,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프로젝트의 화공기기(기자재)와 저장탱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3년 설립돼 2011년 후성그룹으로 편입됐다. 화공사업부 비중은 지난해 기준 매출의 85.40%다. 탱크사업부는 철강, 반도체 등 산업용 초저온 가스(액체산소, 질소, 아르곤 등), 수소, 암모니아 저장을 위한 초저온· 저온 저장탱크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담당한다. 한텍이 제조하는 저장탱크는 산업용 초저온가스를 저장하는 탱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장 등에 납품된다.
특히 조 바이든 정부의 LNG 수출 허가 중단 영향으로 2024년 매출이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3% 감소했으나, 올해는 북미 LNG 수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트럼프가 취임과 동시에 LNG 수출 제한 해제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올해 하반기 LNG 추가 수주가 한텍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하반기 LNG(액화천연가스) FID(최종투자결정) 재개에 따른 수주와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며 "한텍이 올 하반기 북미를 대상으로 한 LNG 수주를 감안해 올해 2011억원 연간 신규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실제로 한텍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 중이다. 한텍의 영업이익은 2022년 84억원, 2023년 152억원, 2024년 1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6.16%에서 2024년 10.76%로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외 친환경 산업이 성장하는 점도 한텍에 긍정적이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중간단계로 석탄발전소 암모니아 혼소발전화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암모니아 탱크 EPC(설계·조달·시공)에서 제조까지 가능한 회사는 국내에 한텍을 포함한 2개사라는 점에서 증권가는 한텍의 그린 사업부 수혜를 전망한다.
박 연구원은 "LNG 부문이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국내 암모니아 혼소시장이 개화하며 암모니아 탱크 부문 수주가 향후 2~3년간 한텍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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