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눈물의 마지막 안녕'... "내 집이었던 토트넘과 작별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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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이 눈물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미국 MLS LAFC 입단을 확정 짓기 위해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출국해 6일 오전 L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손흥민의 LAFC 입단 공식발표에 앞서 토트넘 팬들에게 전하는 눈물의 마지막 인사가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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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이 눈물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미국 MLS LAFC 입단을 확정 짓기 위해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출국해 6일 오전 L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 플레이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에서의 10년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2600만달러(약 354억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남기고 LAFC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겨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에마누엘 라테 라스를 영입할 때 지불한 2200만달러를 넘어서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LAFC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LAFC는 현지시각 6일 오후 2시(한국시각 7일 오전 6시)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FC가 예고한 중대 발표는 손흥민 '입단 공식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기자회견을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LAFC 입단 공식발표에 앞서 토트넘 팬들에게 전하는 눈물의 마지막 인사가 먼저였다.
손흥민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간 내 집이었던 토트넘에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됐다"며 "이곳에서 평생의 친구를 사귀었고, 주장을 맡는 특권도 누렸다. 온 마음과 영혼을 쏟았기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함께 목표를 달성한 최고의 순간에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전은 정말 특별했다. 푸스카스상과 득점왕도 수상했지만, 빌바오에서 유럽 챔피언이 된 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가 여러분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 공식 SNS 역시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 영상을 올리며 뜨거운 안녕을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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