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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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경남 김해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전 11시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난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차 방문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조 전 대표를 사면·복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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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대표 사면에 의견 나눌 가능성도
8일에는 호남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개회식에 영상 축사를 보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dt/20250807050207360iwfn.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경남 김해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전 11시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경남 합천군 수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제 민주당 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재명 정부가 이어받을 차례”라며 “새 지도부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무도한 검찰 정권의 정치 보복과 적대 정치의 후과를 극복하고 개혁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훼손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발전시키고 파탄 난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격변의 국제 질서 속에서 국민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일, 대화를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일,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과 정 대표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문제를 두고 의견을 나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차 방문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조 전 대표를 사면·복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첫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나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수감 중이다.
다만 정 대표는 조 전 대표의 사면 문제에 공개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도 “혁신당 의원들도 개인적으로 저를 붙잡고 조 전 대표 사면 문제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얘기했는데 제가 개인의 몸도 아니고 당 대표로서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어련히 알아서 하시지 않겠나”라고만 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8일에는 ‘텃밭’으로 여겨지는 호남에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같은 날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도 참배한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도 호남을 찾은 바 있다. 전남 나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정 대표는 “당선 후 첫 일정으로 호남에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당대회 기간 중에 한 기초자치단체장이 ‘호남이 민주주의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들 하는데 국가가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줬는가’라고 말했던 게 제 가슴속에 계속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봉사, 희생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정 철학에 맞게 정청래 당 대표 체제에서 표시 나게 호남에 보답하고 싶다”며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고 또 그들의 이야기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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