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 남부 비구름 남하…시간당 50㎜ 국지성 호우
[앵커]
중부의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7일) 오전까지 남부지방도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국지성 호우도 예상됩니다.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호남과 영남권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천리안 위성으로 한반도 주변 수증기를 추적한 영상입니다.
북쪽과 남쪽 공기 덩어리 경계에서 동서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대 전국을 가로지릅니다.
철원과 가평 등 중부 곳곳에 세찬 비를 뿌린 비구름대가 이번엔 남부지방을 훑고 지나갑니다.
충청에 40㎜, 영남권에 최대 100㎜의 장대비가 예상됩니다.
주 초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전남과 전북에도 최대 120㎜의 달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수증기가 거세게 충돌하면서 폭이 좁은 띠 모양의 폭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비구름이 정체하는 지역에서는 말 그대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대비가 취약한 야간과 아침 시간대에 시간당 50㎜의 물벼락이 예고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특히 전라권에서는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 바랍니다."
이번 비는 오전에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하강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폭염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과 토요일은 비가 소강을 보이다 일요일쯤 다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김형서]
#기상청 #폭우 #집중호우 #띠구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초'들의 권력 과시장…미중 회담에 여자는 없었다
- 엘베서 여고생 팔꿈치 만진 30대 실형…법원 "강제추행"
- '대세' 이수지 유튜브 관계자 사칭까지 나왔다…"미팅 유도 주의"
- '방귀' 뀔까 조심조심…컵에 머리 낀 스컹크 맨손 구조한 미 경찰
- "핫도그 명당 자리 내꺼"…미 불법 노점상들, 길바닥 나뒹굴며 아귀다툼
- 불륜 배우자 휴대전화, 몰래 찍어도 될까…대법 "민사소송 증거 인정"
- 속 터져서?…'배우자 없이 자녀와 동거' 노인, 음주 위험 4~8배 높다
- 양산 내리막길 화물차 사고…차량 화재로 운전자 사망
- 마약대금 비트코인으로 세탁…40명 무더기 검거
- 최초의 한글 의학 교과서 '해부학' 국가유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