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밝은 함백산의 30년, 진솔한 풍경을 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 후기 동안거사 이승휴가 삼척 두타산에서 쓴 역사서 제왕운기에는 '단군(檀君)'이라는 표현이 있다.
노남호(태백중 교장·사진) 사진작가가 함백산을 30년 동안 오르내리며 기록한 사진을 모은 '크게 밝은 산, 함백산(咸白山)' 사진전을 열어 태백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 한다.
전시회에는 노 작가가 현재 살고 있는 태백의 함백산을 30년간 촬영한 32점이 전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 후기 동안거사 이승휴가 삼척 두타산에서 쓴 역사서 제왕운기에는 ‘단군(檀君)’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때 사용된 박달나무 ‘단(檀)’자는 우리말 ‘밝다’의 의미로 사용됐다는 학계의 견해가 있다. ‘함백(咸白)’, ‘태백(太白)’이라는 표현 또한 ‘크게 밝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노남호(태백중 교장·사진) 사진작가가 함백산을 30년 동안 오르내리며 기록한 사진을 모은 ‘크게 밝은 산, 함백산(咸白山)’ 사진전을 열어 태백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 한다.
‘함백산’ 사진전은 지난 2018년 첫 개인전 ‘새벽·잃어버린 바다’ 이후 7년만에 여는 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오는 10일까지 철암탄광역사촌 한양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노 작가가 현재 살고 있는 태백의 함백산을 30년간 촬영한 32점이 전시된다. 사라진 함백산에 있던 목장과 숲의 모습, 사계절 새벽에 올라 만났던 여명과 운해, 함백산에서 바라본 주변 산들의 능선, 함백산에서 본 은하수 등 작가와 함께 했던 태백의 자연이 환상적이고도 진솔한 풍경으로 담겼다.
노남호 작가는 “1991년 교사로 처음 발령받은 태백은 나를 성장시켜준 마음의 고향”이라며 “태백의 가장 소중한 자원은 ‘자연환경’임을 ‘함백산’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함백산 #사진전 #자연환경 #개인전 #동안거사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새둥지' LAFC는 어떤 구단?
- 이재명, 첫 특별사면 고심…조국 포함 여부 ‘뜨거운 감자’
- 강릉 허리 시술 후 이상 증상자 12명으로 늘어
- [속보] 김건희, 특검 출석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영부인 첫 공개조사
- 원주 한솔교 인근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남성 2명 익사
- [단독] 누가 왜 시골농가 물탱크에 농약을 풀었을까
- 양양 호텔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 춘천 ‘감자빵’ 부부 대표 이혼 공식화…“각자의 길 응원”
- ‘극한직업’ 최반장 배우 송영규씨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 ‘애즈원’ 멤버 이민, 47세로 별세…경찰 사인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