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5살 연하 자연미인 아내 공개 “긴 생머리에 첫눈에 반해”(라스)

서유나 2025. 8. 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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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아내를 공개했다.

이날 바비킴은 아내와 결혼한 계기를 묻자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했다. 교민 중 스태프로 왔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 자연미인인 아내가 긴 생머리를 하고 다가오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더라. 한국에 오게 된 거다. 잠깐 몇 년동안 머문다고 해서 그때 잠깐 만났다. 헤어지고 난 뒤 2019년 제가 '복면가왕'으로 복귀했다. 거기 나왔을 때 아마 그 프로를 봤나 보다. 몇 년만에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 거의 10년 만이었다. 전 속으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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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바비킴이 아내를 공개했다.

8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6회에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god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아내와 결혼한 계기를 묻자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했다. 교민 중 스태프로 왔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 자연미인인 아내가 긴 생머리를 하고 다가오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더라. 한국에 오게 된 거다. 잠깐 몇 년동안 머문다고 해서 그때 잠깐 만났다. 헤어지고 난 뒤 2019년 제가 '복면가왕'으로 복귀했다. 거기 나왔을 때 아마 그 프로를 봤나 보다. 몇 년만에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 거의 10년 만이었다. 전 속으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아내가 어떻게 변해 있었냐고 묻자 "살짝 살쪘는데 그래도 자연미인. 살짝 통통해졌다"고 너스레 떤 바비킴은 "술 한잔하게 됐다. 알딸딸해지며 지금 고백 안 하면 평생 혼자살겠다 해서 고백을 했다. '당신과 평생 같이 살고 싶다. 당신 아니면 난 혼자 영원히 살 거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럽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어딘가 찝찝해보이는 표정을 짓던 바비킴은 "근데 지금은 아내가 다시 살을 빼서 너무 예쁘다. 살 쪘다고 말해서 괜히 마음에 걸렸다"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바비킴은 2022년 6월 15세 연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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