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 또 나올 수 있을까?...美 MLS 역사 새로 쓴 손흥민,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메시 효과’ 연장선”

송청용 2025. 8.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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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적료는 2,650만 달러(약 370억 원)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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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적료는 2,650만 달러(약 370억 원)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번 이적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지난겨울 미들즈브러로부터 에마누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면서 세운 종전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인 2,200만 달러(약 310억 원)를 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새 도전에 나선다. 앞서 손흥민은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고별전을 치렀다. 비록 예전 같은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진 못했지만,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아울러 그가 교체된 후반 20분 양 팀 선수들이 모여 ‘가드 오브 아너’를 선사했으며,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 득점 4위, 최다 도움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그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늘날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10년 동행’을 마쳤다.


이제 손흥민은 미국으로 향한다. 이에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MLS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선수가 되며, 꾸준히 우승 경쟁을 벌인 LAFC에 엄청난 전력을 보탤 예정이다.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손흥민의 LA행은 마치 ‘메시 효과’의 연장선처럼 보인다. 메시가 MLS에 합류한 이후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고, 1년 뒤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가세했다. 손흥민의 이적은 이러한 흐름이 마이애미를 넘어 리그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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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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