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전 간부, 구속 전 "믿었는데 돌아온 건 배신자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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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으로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구속 전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죽음이 익숙한 단어가 될 정도로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늘을 믿고 참부모님(한학자 총재)을 믿었지만, 제게 돌아온 응답은 배신자의 프레임이었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일 쓴 '대내 성명서'에서 한 총재의 비서실장인 정모 천무원 부원장을 겨냥해 "저에 대해 북한에나 있을 법한 공개비판으로 악마화했다"며 "참부모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거짓으로 왜곡한 채 진실이라 강요했던 지도부에 대해서는 하늘이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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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으로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구속 전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죽음이 익숙한 단어가 될 정도로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늘을 믿고 참부모님(한학자 총재)을 믿었지만, 제게 돌아온 응답은 배신자의 프레임이었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일 쓴 '대내 성명서'에서 한 총재의 비서실장인 정모 천무원 부원장을 겨냥해 "저에 대해 북한에나 있을 법한 공개비판으로 악마화했다"며 "참부모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거짓으로 왜곡한 채 진실이라 강요했던 지도부에 대해서는 하늘이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8개월 동안 남부지검의 수차례 조사와 압수수색, 특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언론 이슈에 부정적으로 중심에 서게 되는 일련 과정에서 저와 제 가족은 통일가에서 축출당했고 심정유린당했으며 불안과 공포와 회복될 수 없는 심정적 상처를 가졌다"고 했다.
윤씨는 교인들을 향해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침묵하고 인내하며 살았지만, 일련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 너무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윤씨는 지난 2022년 4월에서 8월 사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씨에게 그라프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가방 2개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윤씨는 특검에 교단 지도부의 승인하에 김씨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이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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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원석 기자 onethr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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