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관세 피하기 위해 5000억달러에 1000억달러 투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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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미국내 제조 시설에 기존에 발표한 5,000억달러(696조원)에 1,000억달러(139조원)를 추가로 지출하겠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백악관에서 발표할 애플의 투자 계획에는 애플이 공급망을 미국으로 더 많이 이전하는 생산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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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품 포함 공급망 상당 부분 미국 이전"

애플은 미국내 제조 시설에 기존에 발표한 5,000억달러(696조원)에 1,000억달러(139조원)를 추가로 지출하겠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과 인도산 아이폰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주가가는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3%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백악관에서 발표할 애플의 투자 계획에는 애플이 공급망을 미국으로 더 많이 이전하는 생산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미국내에서 중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경제 고문 케빈 해셋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이 날 대규모 공장 건설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2월에 향후 4년 동안 미국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에는 텍사스에 AI 서버 시설, 미시간에 공급업체 아카데미 설립, 미국내 기존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투자와 약 2만 개의 연구 개발 일자리 추가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미국 공급업체로부터의 구매부터 애플 TV+ 서비스를 위한 미국내 TV쇼와 영화 촬영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과 회동한 지 하루만에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아이폰은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발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반도체 칩이 포함된 모든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수십 개 무역국에 대한 국가별 관세는 목요일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애플은 중국산 아이폰에 대한 관세 특혜를 누렸다. 이번에도 관세 특혜를 확보할 경우 관세를 내고 미국으로 수입되는 삼성전자 등 경쟁사보다 경쟁 우위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발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반도체 칩이 포함된 모든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수십 개 무역국에 대한 국가별 관세는 7일 새벽 12시 1분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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