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가시지 않은 ‘입추’…남부 많은 비와 불볕더위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5. 8.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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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이자 목요일인 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 지방은 아침까지 시간당 30㎜ 안팎(일부 30∼50㎜), 제주도는 오전에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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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비가 내리는 서울 명동 거리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이자 목요일인 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서쪽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다만 이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경북 중·북부 제외)에는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경북 중·북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으나 일부 강원도와 경북 중·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 일부 남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매우 무덥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 충남 서해안에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 5㎜ 안팎,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80㎜ 이상), 강원 북부·강원 중·남부 동해안 10∼40㎜이다.

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는 30∼80㎜(많은 곳 전라권 120㎜ 이상, 대구·경북·경남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8일까지 사흘간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은 아침까지 시간당 30㎜ 안팎(일부 30∼50㎜), 제주도는 오전에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매우 강하게 비가 내리는 지역이 좁게 나타나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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