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전설 별이되다'…조르즈 코스타 심장마비로 갑작스런 이별

이규원 기자 2025. 8. 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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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가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FC포르투 구단은 6일(한국시간) 조르즈 코스타가 클럽의 훈련 센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조르즈 코스타는 현역 시절 FC포르투에서 324경기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 다른 포르투의 전설 데코는 "코스타는 포르투 정신과 결단력의 상징이었다. 모두에게 큰 영향을 남긴 전설적인 주장"이라며 조르즈 코스타의 죽음을 함께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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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 훈련센터서 심장마비로 사망…축구계 추모 물결
무리뉴 “경기 끝난 뒤 울겠다”…데코 “코스타는 전설적 주장” 애도

(MHN 이규원 기자)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가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FC포르투 구단은 6일(한국시간) 조르즈 코스타가 클럽의 훈련 센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조르즈 코스타는 현역 시절 FC포르투에서 324경기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에서 1992년부터 2001년, 이후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오랜 기간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컵, 리그 8회 등 총 24개의 우승 트로피를 팀과 함께 들어 올렸다.  

포르투의 조르제 코스타가 2005년 3월 15일 화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인터 밀란을 상대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AP 사진/루카 브루노, 자료사진)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50경기를 소화하며 2골을 기록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포르투갈, 루마니아, 키프로스, 가봉 대표팀 등 국내외 십여 곳에서 감독으로 활약하며 지도자 경력을 이어왔다.  

포르투 구단은 "코스타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클럽의 가치와 헌신, 리더십, 열정을 남김없이 보여준 인물"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2002~2004년 포르투의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 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은 이날 페예노르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사전 인터뷰에서 슬픔을 참으며 "내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다가, 경기가 끝난 뒤 울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포르투의 전설 데코는 "코스타는 포르투 정신과 결단력의 상징이었다. 모두에게 큰 영향을 남긴 전설적인 주장"이라며 조르즈 코스타의 죽음을 함께 애도했다.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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