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에서 시즌 10승, 데이비슨이 롯데를 떠난다

심진용 기자 2025. 8. 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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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터커 데이비슨이 6일 사직 KIA전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터커 데이비슨이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데이비슨은 6일 사직 KIA전 6이닝 4안타 1실점 호투로 7-1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데이비슨의 역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갚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롯데에서 데이비슨의 마지막 등판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데이비슨이 마지막 등판을 했다. 경기 종료 후 소식을 듣고 감독, 단장과 면담까지 마쳤다”면서 “7일 KBO에 정식으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데이비슨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감독은 “데이비슨이 마지막 경기를 너무 잘 던져주며 유종의 미를 장식한 것 같다”면서 “데이비슨의 전반기 활약으로 팀이 현재의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본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데이비슨은 이날 승리를 포함해 이번 시즌 롯데에서 22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 자책 3.65에 10승 5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계약 절차를 마무리짓는 대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6일 롯데에서 마지막 등판을 마친 터커 데이비슨이 전준우와 포옹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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