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올림픽은 감동, 유치에 최선”
[KBS 전주] [앵커]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해 손을 잡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오늘 전북을 찾았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로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을 지낸 유 회장은 '올림픽은 감동'이라고 표현하면서 최종 유치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적과 이변의 승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여섯 달 동안 국내외 활동을 펼쳤는데, 전북에서 올림픽에 대한 구상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전주가 떨어져 있는 도시가 아니고 어떤 문화라든지 아니면 전통의 중심지라는 거를 많이 부각해야 할 것 같고…."]
선수단이 문화와 연대, 통합이라는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전북이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인도, 카타르 등 경쟁 도시들과 차별화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서울과 평창올림픽처럼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은 다른 나라에 없는 저력이라고 자부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저희 대한체육회는 아무래도 대한체육회 나름대로 역할이 명확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2004년 탁구 금메달리스트부터 IOC 선수 위원 역임에 대한체육회 수장에 오르기까지.
세 번의 기적을 이뤄낸 유 회장은 미래 세대가 직접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경험하고 그 가치를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올림픽은 정말 감동이에요. 준비하는 과정도 그렇지만 유치하는 순간은 더 그럴 것이며 이게 개최가 되는 순간에는 온 국민을 넘어서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거잖아요."]
현재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은 정부 승인을 위한 용역 단계로, 올가을쯤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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