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8월 '홈 12연전' 가을야구 변수될까
장영환 기자 2025. 8. 6. 22:13
41경기 소화… 15일부터 홈경기만
무더위 장거리 이동 줄어 기회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무더위 장거리 이동 줄어 기회

혹서기 프로야구 성적은 체력이 큰 변수가 되는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8월 일정이 눈에 띈다.
한여름 프로야구는 7, 8월 레이스를 버텨낼 체력을 가져야 '가을 야구'로 향하는 길을 넓힐 수 있다.
이 점에서 NC의 올해 8월 일정은 '체력 안배'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달 NC는 15일부터 28일까지 홈 12연전을 치른다. 홈 경기가 다른 팀들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
이는 3월 말부터 두 달 정도 거의 원정 경기만 치렀기 때문이다.
지난 5일까지 다른 9개 구단은 홈 경기를 50∼57경기씩 마쳤다. 그러나 NC는 41경기만 소화해 앞으로 홈 경기가 많이 남았다.
NC는 8월에 원정 경기 두 차례만 배정됐다. 12∼14일 잠실 두산전, 29∼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다.
이번 주까지 홈 9연전을 치르는 NC는 이후 두산과 원정 3연전을 하고 다시 안방으로 돌아가 15일부터 28일까지 홈 12연전을 치른다.
한편, NC는 이번 시즌 홈 경기 20승 1무 20패, 원정 26승 5무 27패 등 홈과 원정 승률 차이가 큰 편은 아니지만 이달 무더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며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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