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구호품 트럭 뒤집혀 20명 사망…유대인에 피습도
하정연 기자 2025. 8.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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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구호품 트럭이 뒤집혀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공보국은 전날 밤 가자지구 중부에 들어선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통제로 최근 폭격당한 도로로 진입해야 했고 이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길로 이동하다 전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요르단이 보낸 구호품 트럭 일부가 공격당해 가자지구까지 가지 못하고 되돌아와야 했으며 일부 부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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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구호품 트럭에 주민들이 올라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구호품 트럭이 뒤집혀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공보국은 전날 밤 가자지구 중부에 들어선 트럭이 이스라엘군의 통제로 최근 폭격당한 도로로 진입해야 했고 이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길로 이동하다 전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보국은 "트럭 운전자들은 몇 주째 생필품을 기다려온 굶주린 사람으로 가득 찬 길을 지나야만 한다"며 "이스라엘 점령군이 의도적으로 트럭 보안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는 점령군이 혼란과 기아를 조장한 탓"이라며 "어떤 장애물이나 정치적 조건 없이 식량, 의료, 생명 구조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사회와 유엔 등 기구가 긴급히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요르단이 가자지구로 보낸 구호품 트럭 행렬이 이스라엘 유대인 정착민들의 공격을 받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요르단 정부 대변인 무함마드 알모마니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에서 출발한 트럭 30대가 정착민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운행이 지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모마니 대변인은 며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이스라엘이 강력하게 개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럭 행렬을 방해하는 자들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요르단이 보낸 구호품 트럭 일부가 공격당해 가자지구까지 가지 못하고 되돌아와야 했으며 일부 부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요르단에서 육로로 가자지구까지 가려면 요르단강 서안을 지나야 합니다.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한 이후 민족주의적 성향의 유대인들이 이곳에 정착촌을 만들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국면에서 정착민이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으며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서안 정착촌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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