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노리는 NC ‘안방 찬스’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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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타 구단보다 월등히 많이 남은 홈경기 일정으로 중위권 순위 싸움의 숨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5일 기준 NC는 41경기만 홈에서 소화했지만, 다른 9개 구단은 50~57경기의 홈 일정을 치렀다.
타 구단에 비해 NC의 홈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다.
NC 이호준 감독도 남은 홈경기 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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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데이비슨(왼쪽)과 박건우./NC 다이노스/
5일 기준 NC는 41경기만 홈에서 소화했지만, 다른 9개 구단은 50~57경기의 홈 일정을 치렀다. 타 구단에 비해 NC의 홈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다. 이는 NC가 시즌 초반인 3월 말부터 두 달 정도 거의 원정경기만 치른 영향이다.
NC의 이달 일정은 더욱 눈에 띈다. 이달에 배정된 원정경기는 단 두 차례다. 오는 12~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3연전, 29~31일 SSG 랜더스와의 인천 3연전이 전부다.
나머지 경기는 모두 홈구장인 창원에서 치른다. NC는 지난 1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주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까지 홈 9연전을 치른다.
이후 두산과 원정 3연전을 하고 다시 안방으로 돌아와 15~17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19~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22~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26~28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까지 연달아 홈 12연전을 치른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장거리 이동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점은 체력 관리 측면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NC 이호준 감독도 남은 홈경기 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호준 감독은 “원정이 두 번 있긴 하지만 체력적으로는 우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5강권 경쟁 상대인 KIA 타이거즈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였다. 5~7일 롯데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원정 12연전’을 치른다. 이번 주말 NC와의 3연전을 거쳐 다음 주 삼성, 두산과 6연전이 예정돼 있다.
원정 12연전은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5일 기준 NC와 KIA는 각각 7위(46승 6무 47패)와 4위(49승 4무 47패)로 두 팀 간 격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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