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핫플 한눈에... 스마트 관광 앱 ‘청주여기’ 좋아요

남연우 기자 2025. 8. 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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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맛집·관광지·숙박 등 정보 원스톱 서비스
지난달까지 10만여건 다운로드 등 관광 필수 앱
테마별 코스·프로그램 예약도 가능 … 이용자 호응
충북 청주시 스마트 관광 앱 '청주여기'의 콘텐트립(contents+trip) 게시글. /앱 캡쳐

[충청타임즈]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애플리케이션(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 청주시가 운영 중인 '청주여기' 앱은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 중이다.

관광객은 인터넷에서 따로 정보를 찾아볼 필요 없이 여행 계획 단계부터 이 앱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 앱에서는 청주지역에 위치한 맛집부터 관광지, 체험 공간, 행사, 숙박까지 모든 정보들을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전에 미리 혼술 맛집이나 동네 책방, 대형카페, 소품샵, 근대문화유산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짜여진 콘텐트립(contents+trip)도 제공한다.

특히 앱을 통해 최대 2박3일까지 일정을 만들 수 있는데 연령대와 성별, 관심 테마 등을 입력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코스가 완성된다.

아울러 방문하려는 장소의 주소부터 운영 시간, 메뉴, 리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방문지를 모두 지도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경로 파악에도 굉장히 용이하다.

원하는 장소를 직접 넣은 나만의 일정도 만들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다른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여행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교통을 위해 다양한 교통 관련 정보들도 제공 중이다.

시내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운행 일정을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도 연동돼 '뚜벅이(차 없이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 및 민간 주차장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은 빈자리까지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어플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바뀐 언어가 적용된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들으면서 여행할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사용자 위치 기반 여행정보 지도서비스, 스마트오더, 열린화장실 위치, 공공 와이파이, 항공정보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오프라인에서도 '청주여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 정보를 담은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시외버스터미널과 문화제조창, 그랜드플라자 호텔 등 도심 주요 거점 8곳에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4개국어로 320개 이상의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익산에서 청주를 방문한 유모씨(25)는 "우연히 이 어플을 알게 됐는데 포털사이트보다 편리하게 검색 가능하고 일정까지 정리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하게 이용했다"며 "관광객들이 원하는 핵심 정보만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여행 내내 이 어플 하나로만 모든 걸 해결했다"고 말했다.

'청주여기'는 지난달까지 10만여건의 다운로드 수와 6만8000여명의 가입자 수를 기록하며 청주 관광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주의 관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청주여기' 앱은 관광객들은 물론 청주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다.

어린이 물놀이장, 옥화구곡 카약 체험,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성안산책 등도 모두 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앱은 동시 접속자 1만명 이상을 시스템 부하 없이 수용 가능해 예약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행사 캘린더를 통한 각종 축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도 앱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시 이후 2년 동안 고도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현재의 스마트 기능들을 갖춘 서비스가 탄생하게 됐다"며 "관광객들이 청주를 방문할 때 늘 찾을 수 있는 앱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들을 항상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습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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