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오늘 尹 체포영장 재집행 …정성호 “엄정히 집행” 지시

방극렬 기자 2025. 8. 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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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쯤 2차 체포 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이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재집행에 나선다. 지난 1일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지 엿새 만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7일 오전 8시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도 특검은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중단됐다.

이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장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이 이뤄지도록,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1차 체포 시도 때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를 완강히 거부해 실패했다고 밝혔었다.

법조계에서는 특검과 구치소 측이 정 장관의 지시 등을 고려해 체포 영장을 재집행하며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에 강하게 저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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