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딸 죽인 원수 구했다 "죽고 싶어도 살아"…전노민 또 반해 ('태양을 삼킨') [종합]

남금주 2025. 8. 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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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이 딸 죽인 원수 박서연을 구한 가운데, 전노민이 장신영을 완전히 신뢰하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백설희(장신영 분)가 민두식(전노민)의 여자가 될 거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백설희는 민두식에게 청심환을 가져다주며 그 자리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민두식은 "그만한 사람 없다. 그 사람 진심을 왜 너만 못 봐. 진심 없는 사람이 두 목숨을 구하냐.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라며 백설희를 완전히 믿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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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신영이 딸 죽인 원수 박서연을 구한 가운데, 전노민이 장신영을 완전히 신뢰하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백설희(장신영 분)가 민두식(전노민)의 여자가 될 거라고 밝혔다.

이날 민경채(윤아정)와 다툰 후 바다로 뛰어든 민세리(박서연). 백설희는 바로 뒤따라가서 "죽고 싶어? 왜 죽고 싶은데. 네 목숨이 그렇게 하찮아?"라며 "같이 죽자 그럼"이라며 민세리를 이끌었다.

민세리가 놓으라고 하자 백설희는 "막상 죽으려니까 무서워?"라며 딸 미소를 생각했다. 백설희는 "살지 못해 죽는 사람 심정이 어떤 건지 알아? 너 같은 게 뭘 알아"라며 "꼭 살아. 피투성이가 되더라도 살아. 살아서 너 때문에 고통받은 사람은 없는지 뼈저리게 반성하고 피마르게 후회하고"라면서 밝혔다. 백설희는 속으로 '살고 싶은 사람 못 살게 했으니까 죽고 싶어도 살아봐'라고 분노했다.

민경채는 민두식에게 민세리를 구한 사람이 백설희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날 백설희는 민두식에게 청심환을 가져다주며 그 자리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민세리를 구했냐는 질문에 백설희는 "대답 안 할래요. 굳이 드러낼 일 아니니까"라며 답을 피하는 척했다.

민두식이 "왜 그런 일이 아니냐. 내 목숨 구하고 이제 자식놈 목숨까지 구했는데"라고 하자 백설희는 "생각할수록 너무 안쓰러워서. 그 좋은 나이에 왜 죽을 생각을 했는지, 옆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만 건넸어도 그런 마음 안 먹었을 텐데. 몸만 컸지, 속은 애다. 엄마처럼 곁에서 달래줄 사람 있으면 마음 잡을 텐데"라며 민세리를 생각하는 척 말했다.

백설희는 자신을 압박하는 김선재에게 "내 편하면 되겠네. 또 알아? 내가 회장님 여자가 돼서 당신 명줄을 쥐게 될지.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민두식은 민경채를 불러 "세리 저렇게 둘 거야?"라고 물었다. 민경채는 "필요하면 사람 구하겠다"라고 했지만, 민두식은 "벌써 구했다"라며 백설희한테 맡겨보라고 했다. 민두식은 "그만한 사람 없다. 그 사람 진심을 왜 너만 못 봐. 진심 없는 사람이 두 목숨을 구하냐.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라며 백설희를 완전히 믿는 모습을 보였다.

민두식인 민세리에게 백설희를 소개해 주며 "인생 스승이라고 여기고 공부 빼고 다 배워"라고 지시했다. 그때 민경채가 등장, "너 집으로 돌아가. 차라리 전문가 붙이겠다"라며 민세리를 끌어내려 했다. 그러자 민경채가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민세리는 반발심으로 백설희에게 팔짱을 끼며 "나 이 여자 마음에 들어"라고 밝혔다.

백설희는 딸이 죽은 옥상으로 민세리를 데려갔고, "그때 진심이었냐"는 질문에 "엄마 같은 마음이었어"라고 했다. 민세리는 "아빠한테 점수 따게 해줄까요? 나 여기서 뛰어내릴 건데 엄마 같은 마음으로 구해봐라"라고 조롱했고, 백설희는 딸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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