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오페라- 최대식(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

knnews 2025. 8.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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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연극·무대미술·문학이 결합된 종합예술.

경남오페라단 창단을 시작으로 가야오페라단, 경상오페라단, 국립창원대학교 라스텔라오페라단 등이 잇따라 창단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오페라 무대가 선보이고 있다.

지역 출신 성악가 정의근, 이아경, 박현주 등은 지역 오페라 행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성장한 조수미는 지역 무대에 종종 오르며 '예향 경남'을 널리 알려 온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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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연극·무대미술·문학이 결합된 종합예술. 오페라(Opera)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불과 십수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수도권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지만,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모여 우리 지역의 오페라 저변도 꽤나 넓어진 모양새다.

경남오페라단 창단을 시작으로 가야오페라단, 경상오페라단, 국립창원대학교 라스텔라오페라단 등이 잇따라 창단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오페라 무대가 선보이고 있다.

지역 출신 성악가 정의근, 이아경, 박현주 등은 지역 오페라 행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성장한 조수미는 지역 무대에 종종 오르며 ‘예향 경남’을 널리 알려 온 지 오래다.

후견인 역할을 자처하는 지역 연고 기업도 적지 않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올해 경남오페라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해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고, 경한코리아와 효성중공업은 오페라 갈라콘서트, 경남스틸은 오페라단 주최 음악회를 매년 지원하는 등 지역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BNK경남은행도 2000년 경남오페라단 제7회 정기공연(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을 시작으로 2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고객·임직원이 함께 창립 기쁨을 나누는 창립기념행사도 경남오페라단과 함께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지역의 오페라 생태계는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

오는 10월 진주와 창원에서 이원으로 공연될 ‘오페라 논개’는 경남 최초 창작 오페라이자 2005년 초연된 경남오페라단 위촉 오페라로, 2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년 만에 재연된다. 특히 지역 출신 이수진 소프라노가 여주인공 논개 역을 맡아 서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상징인 진주성을 배경으로 논개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적 울림을 담아낸 ‘오페라 논개’가 지역민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루길 기대해 본다.

최대식(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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