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분계선 경고방송 자제' 유엔사 통해 요청‥우리 군은 거절

손하늘 sonar@mbc.co.kr 2025. 8. 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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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 경고방송을 자제해 달라'고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우리 측에 요청했지만, 우리 군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18일 유엔사와의 직통전화인 '핑크폰'을 통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남측의 경고방송을 줄여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통상 우리 군은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남측의 땅이니 넘어오지 말라'는 경고방송을 하며, 그럼에도 휴전선을 넘어오면 경고사격으로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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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 경고방송을 자제해 달라'고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우리 측에 요청했지만, 우리 군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18일 유엔사와의 직통전화인 '핑크폰'을 통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남측의 경고방송을 줄여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같은 요청에 대해, 우리 군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한다'는 지금의 대응 수칙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우리 군은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남측의 땅이니 넘어오지 말라'는 경고방송을 하며, 그럼에도 휴전선을 넘어오면 경고사격으로 대응합니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요새화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공사 도중 일시적으로 군사분계선에 접근하거나 넘어올 때가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유엔사와 함께 관련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43189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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