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 들이받아 40대 숨져
김명철·노경민 2025. 8. 6. 18:43

군포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군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군포시 당동의 한 편도 4차로 도로의 정류장에 정차한 뒤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우측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오토바이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좌측 백미러만 본 탓에 전방을 주시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철·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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