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6년 연속' 인구 감소…작년에만 91만명 줄었다

조민정 2025. 8. 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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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의 인구 규모가 16년 연속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91만명 가까이 줄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2065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90만8000명(0.75%) 줄었다.

일본인과 외국인을 합친 전체 주민 수는 1억2433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55만4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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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율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의 인구 규모가 16년 연속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91만명 가까이 줄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도쿄 중심부에 있는 일본은행(BOJ) 본사 복합시설 위에 일본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사진=AFP)
6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2065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90만8000명(0.75%) 줄었다. 해당 조사가 개시된 1968년 이후 가장 큰 인구 감소 폭이다. 감소율도 역대 최고치다.

1년간 사망자 수는 약 159만명으로 역대 최대에 달했지만, 출생아 수는 약 68만명으로 역대 최소를 경신했다. 일본인만 집계하면 도쿄 1곳만 주민 수가 늘었다.

외국인 비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367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5만4000명(10.7%) 늘었다. 외국인 주민 비율은 2.96%로 조사가 개시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인과 외국인을 합친 전체 주민 수는 1억2433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55만4000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주민 수가 증가한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가운데 수도권인 도쿄와 지바현 2곳에 불과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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