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방문을 환영합니다"→'NO.7 SON' 유니폼까지 등장… 이미 미국은 축제 분위기

주대은 기자 2025. 8.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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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손흥민의 이적이 확정된 분위기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은 LAFC로 간다. 모든 당사자 간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손흥민은 MLS 이적을 마무리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미 손흥민의 이름이 적힌 LAFC 유니폼을 준비한 팬도 있었다.

현지에선 LAFC가 이 자리에서 손흥민 영입 발표를 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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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손흥민의 이적이 확정된 분위기다.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이 손흥민의 도착을 기다리기 위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 지난 2015-16시즌 이후 약 10년 만이다. 그는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적을 발표했다.

이어서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동기부여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0년 이상 있었던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라고 더했다.

다만 손흥민은 행선지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 뉴캐슬과 경기가 끝난 뒤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것보다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어제 좋은 정보를 드렸으니 오늘은 기자님들이 한발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만 말했다.

LAFC 이적이 유력하다. 'TBR 풋볼' 수석 기자 그레이엄 베일리는 "손흥민은 해외로 향한다. 그는 독일, 이탈리아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제안을 받은 것으로 들었지만, 유럽을 떠날 준비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일리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지만,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LAFC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연봉 같은 조건들도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 MLS는 손흥민을 굉장한 영입으로 보고 있다"라고 더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은 LAFC로 간다. 모든 당사자 간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손흥민은 MLS 이적을 마무리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엄청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손흥민이 LAFC 홈 경기장 BMO 스타디움에서 포착됐다. LAFC도 전광판에 손흥민이 잡히자 '손흥민, 환영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LAFC 포워드'라고 소개했다.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모였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 LA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준비했다. 이미 손흥민의 이름이 적힌 LAFC 유니폼을 준비한 팬도 있었다.

공식 발표는 7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LAFC는 "7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현지에선 LAFC가 이 자리에서 손흥민 영입 발표를 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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