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부진에 삼성전자 '미끌'…1.5% 하락 마감[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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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5% 넘게 내리며 '7만전자'에서 더 멀어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57%) 하락한 6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MD는 5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74억 2800만 달러)를 상회한 76억 8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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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5% 넘게 내리며 '7만전자'에서 더 멀어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57%) 하락한 6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AMD는 5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74억 2800만 달러)를 상회한 76억 8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시장 예상치(49센트)를 밑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AMD의 이번 실적 미스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미중 갈등으로 인한 단기 노이즈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MD향으로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로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품목 관세 예고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쯤'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의약품에 대해선 250%까지 관세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한국 제품에 대해 최혜국대우를 약속받았지만 (품목 관세 예고에) 반도체와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가 하락했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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