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본격 착공…인천 송도~마석 연결 ‘72개월 대장정’ 돌입

유지웅 기자 2025. 8. 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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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민자 구간이 착공 단계에 돌입하면서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GTX-B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는 지난달 31일 시공 참여업체 17곳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착공은 민자 구간 전체에 대한 도급계약과 자금 조달이 동시에 마무리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본격적인 공사 착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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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업자측 도급계약·자금조달 완료, 착공계 제출…72개월간 본공사 착수
GTX-B 노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민자 구간이 착공 단계에 돌입하면서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GTX-B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는 지난달 31일 시공 참여업체 17곳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또 지티엑스비㈜는 9개 금융기관과의 자금 조달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금융사 모집기관과의 약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민자 구간 전체에 대한 본공사 일정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부 환기구 설치 공사를 위한 우선 착공계를 내고 인천대입구역과 문학경기장 일대에서 수목 이식 등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현장사무실 설치와 자재 야적장 확보 등 본공사에 앞선 기반 조성 작업도 병행 추진됐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총 연장 82.2㎞의 국가철도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 주도의 재정 구간과 수익형 민간투자(BTO)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민간투자 사업 구간은 송도~용산, 상봉~마석 간 52.8㎞이다. 

이 중 인천 민간투자 사업구간인 송도~용산까지는 39.94㎞로 송도와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가칭), 신도림, 여의도 등 6개 역사를 경유하게 된다. 

이번 착공은 민자 구간 전체에 대한 도급계약과 자금 조달이 동시에 마무리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본격적인 공사 착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공사 기간은 총 72개월이다.

시는 이번 인천과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GTX-B 민간투자 구간 착공을 계기로 인천을 기점으로 한 광역 교통망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급계약과 금융조달이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며 "72개월에 걸친 본공사가 시작된 만큼 국토교통부 및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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