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폭풍매수 타고…한전, 8년만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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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8년 만에 신고가를 찍었다.
실적 개선과 전기요금 인상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지수가 52주 저점을 찍은 지난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한전 주식 79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00조원에 달하는 한전 부채를 해소하고 송배전망 투자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요금 인상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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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8년 만에 신고가를 찍었다. 실적 개선과 전기요금 인상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전일 대비 7.44% 오른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17년 9월 후 최고가다.
외국인은 코스피지수가 52주 저점을 찍은 지난 4월 9일부터 이날까지 한전 주식 79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단일 종목으론 한화오션(1조707억원) 이후 두 번째 규모다. 이 기간 주가는 82.89%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한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0.6% 급증한 14조26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 발전의 핵심 원재료인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은 2분기부터 가격이 하락했는데, 전기요금은 동결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200조원에 달하는 한전 부채를 해소하고 송배전망 투자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요금 인상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홉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479.7%까지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 시기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실현되지 않은 원전 사업 기대까지 반영되며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이후 한전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 5개 증권사 중 3곳(미래에셋·KB·신한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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