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 종적 감춘 SPC삼립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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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에 대한 기업분석 리포트가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2개월 넘게 종적을 감췄다.
6일 금융정보 서비스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SPC삼립을 다룬 국내 증권사들의 종목 리포트는 지난 5월23일 IBK투자증권이 발간한 1건을 끝으로 전무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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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에 대한 기업분석 리포트가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2개월 넘게 종적을 감췄다.
6일 금융정보 서비스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SPC삼립을 다룬 국내 증권사들의 종목 리포트는 지난 5월23일 IBK투자증권이 발간한 1건을 끝으로 전무한 실정이다. 시화공장 사고 나흘 만에 공개된 IBK투자증권 리포트는 '반복되는 안전사고, 투심 회복 요원'이란 제목과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3% 낮춘 5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SPC삼립에 대해 5~7월 발간된 리포트는 2021년 11건, 2022년 10건, 2023년 8건, 지난해 4건이었지만 올해는 1건에 그쳤다.
SPC삼립은 지난해 연결 매출 3조428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이곳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4729억원으로 코스피 450위에 그치지만, SPC삼립은 국내 제빵업계 1위인 SPC그룹 내 단 1곳뿐인 상장사여서 증권가의 분석이 계속됐다. 지난해 리포트 발간건수는 15건으로 한국IR협의회가 집계한 시총 기준 중형주·소형주 평균(9.2건·2.8건)을 웃돌았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선 정치테마주 변질이나 횡령·배임 등에 따른 거래정지 등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주기적으로 리포트를 발간하는 게 관행이지만 증권사들은 SPC삼립이 지난 6월24일 시화공장에 대한 생산재개를 공시한 뒤로도 리포트를 내놓지 않았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5월19일 사고 직후 이 공장 8개 라인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고, SPC삼립은 공장 전체인 29개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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