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경,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

김도헌 기자 2025. 8.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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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중‧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백승경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오른 뒤 이틀째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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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백승경. 사진제공 | KPGA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중‧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백승경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오른 뒤 이틀째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1라운드를 2위로 마쳐 우승에 욕심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최종일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개의치 않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 감이 좋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이 잘 됐다. 이 모든 것이 잘 모여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남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백승경은 “중요한 순간에 한 번씩 중거리 퍼트를 성공하는 점이 내 장점이다. 드라이버샷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오랜 시간동안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희망을 곁들였다.

백승경의 뒤로 윤상연(16.서울자동차고등학교)이 최종합계 7언더파로 2위, 송지섭(16.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4언더파 140타로 3위에 자리했다.

우승자인 백승경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 특전이 주어졌다. 2위 윤상연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 송지섭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을 받았다.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첫 개최됐다.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0년 ‘1회 대회’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준우승을 거둔 선수는 지난해 김백준과 경쟁 끝에 ‘명출상(신인상)’을 거머쥔 송민혁(21.CJ)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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