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안 들어서 매너 없다?'…손흥민 향한 억지 논란

강성웅 인턴 기자 2025. 8. 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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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 인터뷰 도중 우산을 직접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자, 인터뷰 장면을 뒤에서 찍은 '반박' 사진이 공개됐다.

한 장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은 뒤로 뺀 채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었고, 그의 옆에 선 리포터가 우산을 들고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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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가 인터뷰 하는 장면.(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2025.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 인터뷰 도중 우산을 직접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자, 인터뷰 장면을 뒤에서 찍은 '반박' 사진이 공개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면 한국 여자로서 현타(현실 자각 타임) 온다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지난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 직후,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인터뷰 장면이 담긴 2장의 사진이 첨부됐다.

한 장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은 뒤로 뺀 채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었고, 그의 옆에 선 리포터가 우산을 들고 있는 장면이었다.

다른 한 장은 벤 데이비스는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다른 손으로 본인이 직접 리포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이 함께 첨부됐다.

작성자는 벤 데이비스가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을 손흥민과 비교하며 매너를 강조하는 의도로 보였다.

[서울=뉴시스] 손흥민이 인터뷰 하는 장면의 뒷모습이 공개됐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2025.08.06.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자 이후 한 네티즌이 손흥민의 인터뷰 당시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손흥민은 뒷짐을 지고 있던 손으로는 이어폰과 연결된 송출 장비를 들고 있었다. 방송 송출 여건상 손이 자유롭지 않아 우산을 들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벤 데이비스는 해당 송출기를 바지에 부착한 상태로 인터뷰에 나섰고, 이 때문에 양손이 자유로워 우산을 직접 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별것이 다 논란이 되네", "손이 3개 아닌 이상 우산은 못 들 거 같은데", "진짜 까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06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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