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분기 매출 9% 감소…"항공사고 등 영향"

이광호 기자 2025. 8.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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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오늘(6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9%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19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급등한 수치입니다. 

매출 감소에 대해 하나투어는 상반기 지속된 정치 불안과 항공사고 등의 영향으로 패키지 송출객이 전년비 7% 감소하며 여행수요가 위축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2분기 티메프 사태 관련 미정산금 약 60억원이 대손처리되며 당시 이익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중고가 패키지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하나투어의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4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습니다. 1분기 56만명에 비해서도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중고가 패키지(하나팩 2.0)는 고객 수 기준으로 비중 28%에서 32%로 4%p 상승했고, 액수(GMV) 기준으로는 49%에서 53%로 역시 4%p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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