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보호해주고픈 내향형 캐릭터, 어려웠다”(‘악마가 이사왔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5. 8.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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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 첫 눈에 반한 여주인공을 온 힘을 다해 지키는 판타지급 순정남으로 분했다.

안보현은 6일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덩치는 산만 하지만 마음은 여린, 무해한 매력의 길구로 분했다. '엑시트'의 용남(조정석 분)에 이어 청년 백수의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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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강영국 기자
배우 안보현 첫 눈에 반한 여주인공을 온 힘을 다해 지키는 판타지급 순정남으로 분했다.

안보현은 6일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덩치는 산만 하지만 마음은 여린, 무해한 매력의 길구로 분했다. ‘엑시트’의 용남(조정석 분)에 이어 청년 백수의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외강내유”라고 했다. 이 감독은 “소년미도 있고 부드럽고 디테일한 느낌”이라며 “초면에는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겉모습이 아니고, 속은 저랑 닮은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했다.

안보현은 “길구에 대해 연구도 많이 했는데 구현해 내기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 외형적으로는 남성미가 있는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보호해 주고 싶고, 내향형에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감독님께 많이 의지했다”고 했다.

더불어 “길구라는 캐릭터에 감독님이 투영돼 있기 때문에 감독님의 요구에 집중했다. 영화를 보니까 감독님의 디렉션이 다 이해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휴먼 로맨틱 코미디다.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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