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의 무덤'에서 6이닝 1실점→시즌 7승 역수출 성공 증명 중…KIA에서는 왜 그랬어?

이성필 기자 2025. 8.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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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는 홈런 공장으로 불립니다.

해발 1610m 고지대, 공이 받는 공기 저항이 적어 타자 친화적입니다.

지난달 23일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6안타를 맞으며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스스로 KBO 역수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라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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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에릭 라우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연합뉴스/REUTERS/AP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에릭 라우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연합뉴스/REUTERS/AP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에릭 라우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연합뉴스/GETTY IMAGES US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는 홈런 공장으로 불립니다.

해발 1610m 고지대, 공이 받는 공기 저항이 적어 타자 친화적입니다.

반대로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립니다.

퀄리티스타트만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와도 성공적이라는 평가.

한국인 투수 중에서는 김선우가 2005년 9월 24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된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페디.

지난달 23일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6안타를 맞으며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미키 모니악에게 맞은 홈런은 비거리가 무려 137.2m나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릭 라우어는 달랐습니다.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칼날 제구로 15-1 승리를 견인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59로 떨어졌습니다.

라우어는 지난해 KIA에서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우어.

선발진이 부상으로 무너지자 대체 투입됐고 놀라운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질주에도 기여 중입니다.

스스로 KBO 역수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라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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