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X조이오브스트링스 ‘DOUBLE FESTA’, 현악으로 세대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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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국내 대표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DOUBL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창단 30주년과 이성주의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펼쳐지는 뜻깊은 자리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는 축제다.
이성주는 1997년 조이오브스트링스를 창단하고 예술감독으로 20년 넘게 활동하며 국내 현악 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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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창단 30주년과 이성주의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펼쳐지는 뜻깊은 자리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는 축제다.
이성주는 1997년 조이오브스트링스를 창단하고 예술감독으로 20년 넘게 활동하며 국내 현악 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온 연주자들, 특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김과의 재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 바로크와 낭만의 교차… 두 배로 확장된 사운드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각기 다른 시대의 대표적 레퍼토리를 통해 현악 사운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1부에서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을 시작으로 바로크의 정수를 전한다. 각 파트의 악장들과 함께하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앙상블은 대위법적 구성과 이탈리아 협주곡 형식이 어우러진 바흐의 음악세계를 밀도 있게 펼쳐 보인다.
이어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에서는 이성주와 데이비드 김이 협연자로 나선다. 두 거장의 섬세한 대화와 호흡이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듯. 이성주가 협연하는 슈베르트의 ‘론도 D.438’은 젊은 작곡가 슈베르트가 남긴 자유롭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솔리스트와 앙상블의 교차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플로렌스의 추억’으로 채우는 2부…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성함 2부에서는 편성을 두 배로 확장한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원래 현악 6중주로 작곡된 이 곡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의 여름을 배경으로 한 음악으로, 러시아적 정서와 이국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확대된 현악 편성으로 연주돼 한층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데이비드 김 외에도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호정, 하프시코드 연주자 김희정 등이 함께한다. 세대를 초월한 연주자들의 탄탄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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