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카페에 "女 구한다"…소박함 인기였던 노총각 유튜버, 과거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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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까지만 해도 2030세대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 구독자를 끌어 모은 50대 남성 유튜버가 과거 작성한 글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묘된 유튜버 A 씨 과거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랬던 A 씨가 유튜브 개설 전 장애인, 탈북민, 새터민 그리고 미혼모 카페 등에 '여자를 구한다'는 식의 글을 게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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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5년 전까지만 해도 2030세대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 구독자를 끌어 모은 50대 남성 유튜버가 과거 작성한 글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묘된 유튜버 A 씨 과거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독거 노총각이라고 밝히며 40년 넘게 여자 한 번 만나보지 못했다고 주장한 50대 남성 A 씨는 구독자 약 1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9년 3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른바 '짠내 나는' 일상을 공유해왔다.
한 시청에서 기간제 노동자로 근무해 온 그는 "여자에 관심 없다", "여자 타령하지 말아라"라고 주장하면서도 여성을 원한다는 것이 행동으로 드러나곤 했다.
특히 그는 2030세대의 열광을 받았는데, 화려한 유튜버들의 삶 대신 소박한 독거 노총각의 삶을 공개해 위로를 줬기 때문. 날 것 그대로를 보여줘 누리꾼들의 공감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A 씨가 유튜브 개설 전 장애인, 탈북민, 새터민 그리고 미혼모 카페 등에 '여자를 구한다'는 식의 글을 게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월 그는 한 카페에 "41세 남성이다. 가장 좋아하는 건 여자, 돈, 운동"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좋은 분 어디 없나요? 여자 나이는 상관없다"며 카카오톡 아이디를 올렸다.
2009년 장애인 카페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다. 저는 비장애인이다. 올해 만 34세고, 좋은 여성분 계시면 연락 달라. 지체 장애 중에서도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는 중증 아닌 여성도 괜찮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직장은 시청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비정규직이다. 저랑 같이 인연 만들어 갈 분 환영한다", "청각장애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 "여자 동업자 구한다" 등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미혼모 카페 회원은 "이곳은 남녀 간의 만남을 조장하는 곳이 아니고 미혼, 한 부모로서 삶과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A 씨가 불순한 마음을 갖고 이곳에 가입했다. 마침 딸아이 둘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 여성의 얼굴 사진을 보고선 무작정 만나자고, XX하자는 식으로 들이대고 스토커처럼 들러붙었다"고 분노했다.
회원은 "피해 여성이 사건을 공론화하자, A 씨는 회원들에게 비판받은 후 탈퇴당했다. 그 와중에도 카페에 X소리 늘어놓으며 변명하기에 급급했다"면서 "지금 같으면 스토킹 처벌법으로 감방 갈 놈이다.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절대 멀쩡한 사람 아닐 거라고 생각해서 놀랍지도 않다", "이미 과거에 여미새(여자에 미친 XX)로 밝혀져서 그럴 줄 알았다", "애초에 이 사람 초기 영상도 시내 나가서 어린 여자애들 헌팅하는 콘텐츠였다. 왜 유명한 건지 모르겠다. 도파민이 만들어낸 기괴한 상황 같다", "장애인 여성 만나고 싶다는 건 소름 돋는다" 등 공분했다.
한편 A 씨는 최근 외국인 여성을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한 마트 사장에게 제지당하자, 마트 상호를 공개하고 문신한 남성을 데리고 가 협박한 일로 뉴스를 타기도 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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