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광주FC 제물로 2연승 할까

김명득 선임기자 2025. 8.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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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 승리하며 3연패 벗어나
기성용-오베르단 허리라인 합격점...갈수록 위력 발휘
오는 10일 광주FC 홈으로 불러 2연승 승전보 울린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스포터즈 응원에 박수를 치며 화답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훈련 광경.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K리그1가 꿀맛 같은 혹서기 휴식기를 거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라운드에 들어간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 짜릿한 승리 여세를 몰아 홈에서 2연승의 승전보를 울리면서 현재 5위인 팀 순위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벌어진 K리그1 24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악몽 같은 3연패의 고리도 끊었다. 

이날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이호재는 후반 67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포항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이날 대구FC전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기성용-오베르단 허리 라인은 위력을 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오베르단의 현란한 개인기에 기성용의 뒷공간을 침투하는 롱패스가 맞아 떨어지면서 공수에 안정감을 줬다는 평가다. 

기성용은 데뷔전 이후 포항 홈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해 답답하다. 이번 광주FC와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팀에 첫승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다. 

또 혹서기 더위를 먹어 다소 지친듯한 공격 라인의 이호재와 조르지가 휴식기를 거친 뒤 제모습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재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10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한층 완숙해졌다는 평가다. 

반짝 상승세를 타던 조르지가 한동안 조용했다. 이번 광주FC전에는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 가장 믿는 구석은 기성용-오베르단의 허리라인. 기성용과 오베르단은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면 절대 뺏기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공격루트를 확보하고 연결한다. 지난 대구FC와의 경기에서도 이미 입증했다.  

문제는 이태석이 빠진 왼쪽 수비라인이다. 

이태석은 포항을 떠나 지난주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했다. 이태석의 빈 자리는 신광훈, 어정원, 강민준 중에 1명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수비는 전민광, 이동희, 박승욱, 한현서 등 견고하다. 골문은 최근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황인재나 윤평국, 젊은 피 홍성민이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광주FC와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에 포항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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