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분기 매출, 7056억원 ‘사상 최고’
공연이 성장 주도, 음반·음원은 방어
위버스 MAU·결제 동반 상승

하이브가 2분기 연결 매출 7056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기록을 다시 썼다.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직전 분기 대비 205% 증가했다.
성장을 이끈 건 공연이다.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원, 이 중 공연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했다. 2분기 월드투어·팬 콘서트에는 약 180만명이 참여했고 방탄소년단 진·제이홉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 월드투어 등이 흥행을 거뒀다. 하반기 투어 일정도 이어져 기조 유지가 예상된다.
음반·음원 부문 매출은 2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시장 둔화 속에서도 ‘방어적’ 흐름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진은 미니 2집 ‘에코(Echo)’로 ‘빌보드 200’ 3위에 올랐고,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국내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엔하이픈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초동 더블 밀리언과 ‘빌보드 200’ 3위를, 르세라핌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DIFFERENT)’는 오리콘 일간 1위·주간 2위를 기록했다.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초동 커리어 하이를, 아일릿 세 번째 미니앨범 ‘밤(BOMB)’은 ‘빌보드 200’에 진입해 전 앨범 글로벌 메인 차트인을 이어갔다.
글로벌 음원 성과도 두드러졌다. 방탄소년단 진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제이홉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이 ‘핫 100(Hot 100)’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 ‘날리(Gnarly)’는 ‘핫 100’ 동반 진입과 함께 영국 오피셜 차트·스포티파이 글로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빅 머신 레이블 그룹 소속 토머스 렛은 ‘RIAA 다이아몬드’ 인증을, 라일리 그린 ‘Worst Way’는 미국 컨트리 라디오 에어플레이 1위를 기록했다.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원이다. MD·라이선싱 1529억원(전년 동기 대비 40%↑), 팬클럽 346억원(46%↑)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투어 MD와 응원봉, IP 캐릭터 상품 판매가 호조를 이끌었다.
플랫폼 지표도 견조했다. 위버스는 분기 MAU 평균 1090만명을 기록했고,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복귀한 6월에는 1200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아티스트 입점 효과와 활동 확대로 분기 결제 금액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
- ‘해킹 잠적’ 장동주, 재기 노렸지만 결국 은퇴···“배우 삶 내려놔”
- ‘조선의 사랑꾼’ 포지션 임재욱 깜짝 등장, 심현섭과 ‘절친 케미’
- 김재중 “정자 냉동 창피했다…1차례 폐기 아픔” (편스토랑)
- “법무부 장관에 메일” 호소했던 김사랑, 국세 체납에 아파트 압류 당해
- 장원영, 150만 원대 팬티 입고 새깅…러블리의 정수
- ‘연애 중♥’ 서인영 “사타구니에 향수 뿌려 플러팅”…충격 재연도
- ‘다큐 3일’ 하이닉스 직원들 ‘밝은 표정’ 화제…“회사에서 저렇게 웃을 수가 있나?”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멈췄다···구독자도 이탈
- ‘성대모사의 신’ 안윤상, ‘개그콘서트’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