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오후 3시10분 조사 재개…야간 조사는 미정”

곽진산 기자 2025. 8.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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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후 3시10분께부터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오후 3시쯤 공지를 통해 "특검 쪽 검사들이 배려해 줘 조사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 특검보는 "출석 요구서에 밝힌 피의사실 중심으로 (김 여사를) 조사하고 있다"며 오후 3시 기준으로 "절반을 약간 넘겨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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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를 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후 3시10분께부터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10시23분부터 특검팀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여사는 자신이 챙겨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시부터 조사를 받다가 2시39분쯤 휴식을 취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저녁 조사는 예정된 건 아니지만, (김 여사가) 저녁도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야간 조사 가능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밤 9시 이후의 야간조사는 피의자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

문 특검보는 “김 여사에 대한 호칭은 ‘피의자’이며 조사 과정에서 김 여사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오후 3시쯤 공지를 통해 “특검 쪽 검사들이 배려해 줘 조사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 특검보는 “출석 요구서에 밝힌 피의사실 중심으로 (김 여사를) 조사하고 있다”며 오후 3시 기준으로 “절반을 약간 넘겨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조사실에는 검사와 김 여사 쪽 변호사들이 동석해 앉아 있다고 한다. 조사에 앞서 김 여사와 특검·특검보 등의 면담은 없었다고 문 특검보는 밝혔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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