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인구 3만명선 붕괴…"인구증가 정책 적극 발굴해야"
윤관식 2025. 8. 6. 15:39
1992년 인구조사 실시 이래 첫 인구 2만명대
인구 3만 회복 비상대책 회의 [고령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 3만 회복 비상대책 회의 [고령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153950027ubaz.jpg)
(고령=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고령군 인구가 2만명대로 줄어들어 군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 고령군은 인구 3만 회복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서 인구감소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의 보완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부서별로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예고했다.
고령군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총 2만9천997명으로 집계된 뒤 지난달 2만9천812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고령군은 1992년 인구조사를 실시한 이후 매년 총인구수 3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는 1997년으로 당시 인구는 3만8천781명이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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