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에코프로비엠 "하반기 신규 수주로 판매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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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23억원 웃도는 490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6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7월부터 새로운 외부 고객사로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4·4분기 중 신규 고객사와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흑자 지속을 자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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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객사 수주…고전압미드니켈·PFE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23억원 웃도는 490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6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7월부터 새로운 외부 고객사로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4·4분기 중 신규 고객사와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흑자 지속을 자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6298억원 대비 2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23억원 대비 467억원 증가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출하 확대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이익 반영이 꼽힌다. 특히 ESS 분야에서 미국 수요 증가와 국내 입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4분기 매출은 814억원으로 전분기 매출액인 407억원보다 두 배 늘었다. 인도네시아 ESG 니켈 제련소 지분 10%를 확보한 데 따른 투자 이익 405억원도 반영됐다.
다만 양극재 사업 수익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약 277억원으로 추정되는 재고 평가손 충당금 환입이 반영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충당금 환입을 제외하면 실적은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고객사 수주와 함께 미국의 금지외국단체(PFE) 규제 시행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코프로비엠은 "7월부터 새로운 외부 고객사로 판매를 시작했고 4·4분기 중 신규 외부 고객사가 수주가 예상된다"며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개발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HVM은 중저가형 제품에 적용되는데, 하이니켈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이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에선 PFE 규제에 따라 중국산 전고체와 음극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중국산 이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전고체는 음극제에 비해 대체재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논(Non)-PFE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이차전지 #에코프로비엠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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