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호칭 ‘피의자’…현재까지 절반 가량 조사”

정해주 2025. 8.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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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부터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피의자'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를 피의자로 호칭해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조사는 피의자 신문 사항을 기준으로 절반을 약간 넘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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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부터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피의자'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를 피의자로 호칭해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조사는 피의자 신문 사항을 기준으로 절반을 약간 넘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특검보는 "(김 여사가) 진술거부권 등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고 조사 상황을 전했습니다.

다만, 열람 시간 등이 오래 걸리고 있어 조사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 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전 10시 23분쯤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여사는 지금까지 오전 한 차례, 오후 두 차례 휴식을 가진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문 특검보는 "피로도가 쌓인 것 등을 고려해서 휴식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여사 측에서) 심각하게 건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민중기 특검 등과 김 여사의 면담 등은 없었으며, 특검 측에서는 부장급 검사가 김 여사 측에서는 변호인 3명이 입회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나토 순방 의혹 등 5가지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감사하게도, 특검 측에서 여러모로 배려해주셔서 조사는 잘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측과 논의를 거쳐, 오후 6시쯤 심야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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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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