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M7 들어갈 자격 있나”…빅테크 ETF서 비중 확 줄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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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매그니피센트 7(M7)'이라는 명색에 걸맞지 않은 주가 정체를 겪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9.04%를 차지했던 테슬라 비중이 7일부터 1.76%로 급감한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컬럼비아스레드니들의 비멀 패털 펀드매니저는 "M7에서 테슬라, 애플을 제외하고 브로드컴, 오라클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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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mk/20250806215102332xsce.png)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9.04%를 차지했던 테슬라 비중이 7일부터 1.76%로 급감한다.
기존 7위였던 테슬라는 비중이 변경된 이후 브로드컴과 팰런티어에 뒤처진 9위로 내려앉는다.
이 상품은 나스닥 시가총액 1~7위 종목을 포트폴리오의 95%로, 8~10위를 나머지 5%로 연 4회 비중조절(리밸런싱)한다.
테슬라는 직전 분기 리밸런싱까지는 7위 안에 들었지만 이번 변경부터는 브로드컴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브로드컴이 최근 3개월 동안 45.94% 급등하며 ‘뉴 M7’ 지위를 위협하는 동안 테슬라는 10.15% 상승에 그쳤다. 테슬라는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11.48%)보다도 부진했다.
미국 빅테크 ETF에서 테슬라의 영향력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SOL 미국테크TOP10’과 ‘PLUS 미국테크TOP10’에서 테슬라 비중은 브로드컴에 밀린 8위이며, ‘TIGER 미국AI빅테크10’에서는 브로드컴과 TSMC에 뒤처진 9위다.
‘KODEX 미국빅테크10(H)’은 지난해 9월 테슬라를 편출했다. 테슬라의 높은 주가매출비율(PSR) 등이 부적격 판단을 받아 기초지수인 ‘NYSE FANG+TM’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M7에 포함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컬럼비아스레드니들의 비멀 패털 펀드매니저는 “M7에서 테슬라, 애플을 제외하고 브로드컴, 오라클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상황은 애플보다 좋지 않다. 전기차 수요 부진을 겪고 있는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M7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12%)과 영업이익(-42%)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위기에 처한 테슬라의 주가 흐름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의 성패가 결정할 전망이다.
웨드부시증권은 “테슬라 로보택시는 도시 교통 전체에 잠재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테슬라 목표가를 500달러로 제시했다.
반대로 GLJ리서치는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지속적 감시를 필요로 하는 유아적 단계”라며 목표가를 19.05달러로 제시했다.
테슬라는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0.17% 하락한 308.7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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