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초교 남자 배구부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4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월포초교 여자 배구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남자부 21개 팀, 여자부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원초등학교 남자 배구부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4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초등학교
대원초교는 결승에서 신강초교를 만나 1세트와 2세트 모두 21-25로 승리를 따내며 2-0 우승을 거머쥐었다. 월포초교는 4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지만 결승전에서 강호 충무초교를 만나 0-2로 패했다.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한 두 학교는 개인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했다. 대원초교 황윤은 최우수선수상, 이민준은 우수공격상, 신은유는 우수 수비상, 김주환은 서브상을 받았다. 월포초교에서는 명시아가 우수 수비상, 유진아가 우수 선수상, 박정은이 서브상, 김민주가 기량 발전상을 받았다.
월포초등학교 여자 배구부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4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포초등학교
대원초교 배구부 정은희 감독은 "올해 학교 지원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선수들이 경험을 쌓은 것들이 여실없이 드러났던 대회"라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에 이번 대회는 조금 어렵지 않겠나 싶었는데 확실히 선수들 눈빛이 많이 달라졌다는 거를 느꼈다"고 밝혔다.
월포초교 배구부 이미정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6학년 언니들이 남겨준 땀과 노력을 이어 동생들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