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진술 거부 안 해... 조사 때 호칭은 ‘피의자’”

이민준 기자 2025. 8.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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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첫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김지호 기자

김건희 여사를 6일 소환해 조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며 “조사실 내에서 호칭은 ‘피의자’로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김 여사 조사를 시작했고, 중간에 10분 정도 휴식한 뒤 오전 11시 59분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1시간 가량 점심 식사를 한 뒤, 오후 1시부터 조사를 재개했다. 김 여사는 오후 2시 14분부터 10분간 휴식을 가졌고, 2시 39분엔 조사를 잠시 멈춘 뒤 30분가량 휴식했다. 오후 3시 10분부터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특검은 설명했다.

이날 조사를 시작하기 전 김 여사는 민 특검이나 특검보 4명과 별도의 티타임을 갖지는 않았다고 특검은 밝혔다. 조사는 브리핑이 진행된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준비된 질문지의 절반가량 진행됐다고 한다. 브리핑을 진행한 문홍주 특검보는 “휴식은 피로도가 쌓이는 것에 따라 적절히 하고 있는 중”이라며 “예상보다 조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조사를 앞두고 건강 문제로 조사에 제약이 있다는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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