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버지’와 ‘남편’ 사이···오랜 연인과 ‘혼인신고’
소속사 “사생활 과도한 추측 자제”
양육비 상한 기준 논쟁 재점화

배우 정우성이 혼인신고까지 완료하며 두 살림의 ‘아버지’이자 ‘남편’을 공식화했다. 정우성의 혼외자녀 이슈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가족 형태와 책임 의미에 대한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 5일 “정우성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정우성이 연인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이날 내놓은 입장이다. 사실관계에 대한 부인을 하지 않고 ‘개인적 사생활’로 일축하면서 정우성의 혼인신고 의혹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정우성이 혼인신고를 완료한 연인은 연예계와 관련이 없는 비연예인으로 정우성과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지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힘든 시기를 겪을 때마다 곁에서 힘이 돼 준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온 이로 정우성이 혼외자녀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에도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는 전언도 나왔다.
정우성이 혼인신고까지 완료하자 그를 둘러싼 갖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녀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2023년 6월 임신해 지난해 3월 출산을 완료했다.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결혼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게다가 정우성이 혼인신고를 완료한 상대방 여성이 ‘상당기간 오래 교제한 연인’이라는 점에서 동시 교제 의혹까지 불거지며 도의적인 책임을 묻는 비판도 꼬리를 물고 있다. 정우성의 혼외자녀 폭로가 터졌을 당시 여러 여성으로부터 사생활 등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는데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정우성이 혼외자녀의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인정하고 현재 자신의 연인과 혼인신고까지 완료함에 따라 ‘책임감을 다한 것이 아니냐’는 응원도 일부 있었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에서 ‘2021년 가정법원 양육비 기준산정표’를 언급하며 “재산이 아니라 월 소득에 따른 최고 기준(1200만원) 월220만 700원으로(양육비가) 정해져 있다”며 “이를 훨씬 상회하는 경우에 대한 기준은 없다”고 했다.
연 수입원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정우성의 경우에도 문가비에게 지급되는 월 양육비는 220만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양육비에 대한 현실적인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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