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멀티히트+3득점’ MLB 통산 999안타···8시즌 만에 1000안타 눈앞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이틀 만에 멀티 히트를 날리며 메이저리그(MLB) 8시즌 만에 통산 999안타를 기록했다. 대망의 1000안타에 1개만 남겨놓았다. 다저스는 타선이 대폭발하며 전날 1점차 패배를 설욕했다.
오타니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5타석에서 4타수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이날 맥스 먼시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 2개씩 터뜨리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2-6 대승을 거뒀다. 전날 2-3 패배를 설욕한 LA 다저스는 시즌 66승째(48패)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다. 과거 일본 요미우리에서 3년간 뛰었던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오타니는 후속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이어 먼시가 시즌 14호 솔로포를 날리며 다저스는 1회에 2점을 먼저 뽑았다.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7회말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다. 8회말 5번째 타석에서는 3루 내야 안타로 살아나갔다. 이어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시즌 16호.

오타니는 이틀 만에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율을 0.276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안타 2개 추가로 2018년 빅리그 데뷔 후 987경기 만에 통산 999안타를 기록했다. 일본 선수 가운데 MLB 통산 1000안타 이상은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즈키 이치로(3089개)와 마쓰이 히데키(1253개) 밖에 없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2안타를 날렸지만 최근 9경기째 홈런을 날리지 못했다. 시즌 38개에 머물고 있는 오타니는 전날 카일 슈와버(40개·필라델피아)에게 홈런 선두를 내줬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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